요즘 세션캐자들을 하나씩 정리하고있는데
정말. 꼬라지들이. 말이아니라. 마음같아서는 싹싹긁어서 스탠딩을 다시 찌고 싶다마는. 스스로의 근성을 믿지 않기에 장담하지는 않기로 했다.
마음같아서는 모두 정리한다음에 짜잔~ 하고 걸고싶은데 말이지…
지금 마음같아서는 이라는 단어 몇번 썼지?
그렇다. 스스로를 믿지않는다.
나는 뭔가를 완벽하게 해서 결과물만 짜잔 하고 보여주고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잘 되지 않기 때문에 < 이것 내가 가진 정신병의 근원이기도 함 으으 쓰다보니 또 스트레스성 호흡곤란이 정상생활이안되네이거
아무튼 그래서. 일단 대충 걸고. 당장 싹싹 정리할 생각 말고. 정리하고싶으면 정리하자~ 아님 그냥 족댄대로 두자~ 마인드로 운용하기로 해서 거진 얼굴만 채우는 중이다.
마음같아서는 카테고리단도 수정을 하고싶고 그런데...
또 위 이야기의 반복임
일단. 대충한다!
사실 아무도 하라고 시키지 않았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기때문에. 이거 채우면서 투덜투덜거리면 스스로 마음 한켠에서 '누칼협?!'이라는 생각이 떠오르긴 하는데(아마 투덜거리는걸 듣는 님들도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하시겟죠)
하지만…
난 씹덕이야
하고싶어!
사실 시유가 정신병 극복을 못하냐? 그건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금방 씩씩하게 털어낼수있냐? 그것도 아닐거같고..
지금은 평범하게 상처받아있는 상태일거라고 생각함
이별을 목전에 두었을때 진정으로 하고싶은말을 하고 이별을 준비하라는 말이 시유한테는... 사실 불에 기름붓기격이라고 생각했다
I know. 하지만 어느누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그리 쉽게 받아들이겠는가?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라는 것이 본디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 지는 일이 아니거늘... 겪어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거다
하지만 시유가 몇번이나 스스로에게 되뇌었듯, 그리고 쿄이치로가 다시한번 상기했듯.
시유는 임시라곤하지만 지부장이고.
지부장인 이상 자신의 목숨은 자기것이 아니며 자신의 행동으로 목숨을 잃게되는것도 자기가 아님을... 시유는 알고있음
그리고... 엔딩으로 인해서 쿄이치로도 그런건 원하지 않는다는걸. 원래 그런걸 확인할 수 있을리 없지만. 확인해버렸음. 들어버렸음.
그래서 시유는 주저앉아있을수없다.. 뭐 그런느낌
흠 그리고...
시유는 황천귀환한 쿄이치로를 '쿄이치로를 흉내낸 무언가' 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음
애초에 자기 눈앞에 있는건 이러니 저러니해도 '내가 기억하고있는 그리운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쿄이치로가 아닐지 몰라도 시유 본인한테는 그것이 쿄이치로인거임. 메타적으로는 잠깐 트루스웩 쿄이치로가 튀어나오기도 했는데 이건 좀 상관이 덜한거고...
암튼 그렇다.. 그래서 더더욱 보고싶지 않았던게 아닐까. 영영 안보겠다 는 아니지만 시유는... 이래보여도 자기객관화는 철저하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상태가 '시간이 필요한 상태'라는건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 그래서 스스로 시간을 벌려고 했던거겠지 자기가 마주할 수 있을때까지
뭐. 잘 안됐지만.
++ 설명을 추가하자면..
그러니까 왜 시유에게 황천귀환한 쿄이치로가 쿄이치로 본인인가? 에 대해서.
나를 나로 만드는것이 과연 무엇인가? 와 같이 따라오는, 그 사람을 그 사람으로 만드는것이 과연 무엇인가? 라는 물음인것임.
'영혼'이 그 사람이어야지 그 사람인건가? < 이것에 대해 시유는 글쎄... 라는 입장인것임 영혼이 실재하는가 에 대한 물음에 대한 의견으로서 시유는 그런건 허상이고 그렇게 믿고싶은것 뿐이다. 라는 입장이기 때문에.(이건 오너입장과는 또 다름 내 이야기를 시작하면 또 팔만대장경이니까 아봉하겠음)
아무튼 그럼 영혼이 아니면 무엇인가? 시유는 그걸 그 외의 것이라고 여김 기억. 그사람의 언행과 그사람이 쌓아왔던것들... 그사람과 나의 추억들. . . . . . << 이것들에 기반해서(중요) 최종적으로 그 사람을 완성시키는건 '그 본인이 스스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인것임
그렇기 때문에 시유에게 쿄이치로는 쿄이치로 본인이 될 수 밖에 없음... 설령 다른 사람에게 쿄이치로가 쿄이치로가 아닌 다른 무언가더라도 시유본인한테는 그럴수밖에 없다는것임
하지만 쿄이치로는 스스로의 입으로 '죽은사람이 돌아와서는 안된다' 라고 쐐기를 한번 더 박았지
시유가 넘겨받은 유지는 그쪽이라고 봄
물론 싫어 다시 헤어지는건... 말했지 이런거 익숙해질리 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해야하는거야
오래된..
어쩌고저쩌고 청산
정말. 꼬라지들이. 말이아니라. 마음같아서는 싹싹긁어서 스탠딩을 다시 찌고 싶다마는. 스스로의 근성을 믿지 않기에 장담하지는 않기로 했다.
마음같아서는 모두 정리한다음에 짜잔~ 하고 걸고싶은데 말이지…
지금 마음같아서는 이라는 단어 몇번 썼지?
그렇다. 스스로를 믿지않는다.
나는 뭔가를 완벽하게 해서 결과물만 짜잔 하고 보여주고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잘 되지 않기 때문에 < 이것 내가 가진 정신병의 근원이기도 함 으으 쓰다보니 또 스트레스성 호흡곤란이 정상생활이안되네이거
아무튼 그래서. 일단 대충 걸고. 당장 싹싹 정리할 생각 말고. 정리하고싶으면 정리하자~ 아님 그냥 족댄대로 두자~ 마인드로 운용하기로 해서 거진 얼굴만 채우는 중이다.
마음같아서는 카테고리단도 수정을 하고싶고 그런데...
또 위 이야기의 반복임
일단. 대충한다!
사실 아무도 하라고 시키지 않았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기때문에. 이거 채우면서 투덜투덜거리면 스스로 마음 한켠에서 '누칼협?!'이라는 생각이 떠오르긴 하는데(아마 투덜거리는걸 듣는 님들도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하시겟죠)
하지만…
난 씹덕이야
하고싶어!
링크 달아둠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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