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좋았다 재밌었다ㅋㅋ 하고 시원하게 끝내고 털어낸줄 알았더니 이제와서 페이퍼문을 떠올릴때마다 뭔가 가슴이 꽉 막히고 먹먹한 기분이 든다(P)
새님말대로 아마 페이퍼문이 좋았던 이유는 일단 마스터-서번트의 궁합들이 대체로 좋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음 특정 진영의 불호<이건 사실상 전개를 위한 장치라서 어쩔수없는긔고
사실 그래서 창주종도 광주종도 CP로 못먹을건 아니란말이지 아니? 오히려 내밥들이긴 함
근데 역시 비마랑 두료다나 이 고릴라들은 고릴라X고릴라 하시는게 맞지 싶어서 걍 그러를 그러세요 됨
근데 좀...
그래.
마지막의 마지막에 서로를 진짜로 위할 수 있게 된 진영들이 남아서 장수풍뎅이싸움을 시작한게 존나 가슴 개웅장해진거같음 이 구성이 너무 좋다고 생각됐다
하…
성배전쟁이 좋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페-를 팠음에도?!)
나침내계의 성배전쟁은 진짜 참
좋았다…
회피성이라는건 결국 그냥 성향이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모두가 적게든 많게든 가지고있는 방어심리라는거다
나는 그게 진짜 심한 사람인거고
요즘 출근하는게 너무 두렵다…
아무도 나를 추궁하지 않고 아무도 나를 나무라지도 않았음에도 스트레스에 질식할 것 같다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나 자신이 너무 기대치에 미달이고
분명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 이 심리가 그냥 ㅋㅋ웃기는소리. 하고 넘어갈수가 없을 정도로 나의 심리 기저에 깔려있는거임
그래서 작업물을 보내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루라도 더 빨리 보내는쪽을 너 나 우리 모두가 원하고있고 이런걸 미뤄서 좋을일은 하나도 없다는걸 알고있는데도 그냥 마음에 너무 힘들었음
큰일이었다면 진즉에 이야기를 했겠죠.
안되면 마는거지 그럼 사람 더 뽑던가 싶은 생각도 당연히 들음.
근데 그냥… 그냥 너무 도망가고싶은거임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그 뒤에 따라오는 결과를 직시하는게
내가 실수를했을때 따라오는 결과가 두려운게 아님
그냥 나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보는게 두려운거임
이 회피성향은 지금도 너무 심해서 진짜 뭐 문제있냐? 싶은 이슈가 현재진행형으로도 몇 있는데…
그게… 그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도 도저히 직시할 용기가 안나는거임
이게 진짜 초절망인거 : 병원을 좀 다녀보고 느꼈음. 기본적으로 나의 회피성향에 대한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은건 분명 약물치료로 치료X 완화O가능한 영역인데, 이 근본적인… 회피성향이라는건 그냥 고착화된 생활습관에 가까운 영역이라 내가 극복해야하는 영역인거임
근데 그게 역시~~ 마음딱먹고 고칠수있는거였으면 이렇게까지 엉망진창이 되진 않았겠지ㅋㅋ
└ 그럼 뭐 죽으실건가요
이러고 그냥 스스로의 뺨싸다구를 치고 보내기는 했다마는.
그냥… 이제 출근을 하고 이야기를 나눠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스트레스라서 토할 것 같다
우웨엑
페이퍼문 끝난지가 언젠데
마스터 바보취급하면서 지가 젤 바보임 ㅈㄴ 놀려야해
아 좋았다 재밌었다ㅋㅋ 하고 시원하게 끝내고 털어낸줄 알았더니 이제와서 페이퍼문을 떠올릴때마다 뭔가 가슴이 꽉 막히고 먹먹한 기분이 든다(P)
새님말대로 아마 페이퍼문이 좋았던 이유는 일단 마스터-서번트의 궁합들이 대체로 좋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음 특정 진영의 불호<이건 사실상 전개를 위한 장치라서 어쩔수없는긔고
곱씹을수록 마스터와 서번트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해야하나. 사랑이 깊어서 좋다고 느낌
이 사랑이라는거 물론 CP로도 못먹을건 아닌데 그냥. 그냥 마음이 좋아지는 류임.
주인공네는 주절거릴 필요도 없다 세상 모든걸 사랑하는 카마가 자기 자신이라는 구멍은 메우질 못해서 채워지길 바라는 욕망 < 이걸 주인공이 채워주고싶어할거라는게 ㅅㅂ 너무 구다카마된다고 느낌
사쿠라와 메두사는 이 성배전쟁에서 약간 보답받았다라는 느낌이 있음. 일단 사쿠라는 몰라도 메두사는 그렇다고 느꼈음. 결말이 어쨌든간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오직 그녀만을 위해 싸울수있는 세계선이야말로 메두사가 바란게 아니었을까 싶어서
비마네는 둘이 생전이나 다른 세계선의 연이라는건 없어도 세레제이라를 아끼고 그녀에게 헌신하는 비마(암만 시기상의 조정이 있어서 감정에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자기 삶의 원수새끼랑 싸우는게 후순위가 될 정도로;) 그리고 그런 대영웅에게 봉사받는거에 죄책감을 느끼는 마스터 < 이게 결국 마지막엔 둘다 진심으로 웃는얼굴로 서로 마주볼 수 있게 된게 존나 감동이라고 느낌
그리고 두료다나네 하ㅅㅂ…
내가 혈연앵커 그만달라고했지 미1친2아 두샬라를 혈연앵커삼아 나침내계에 발을들인 장남 으로 정리 가능한 관계긴 한데 서로의 베이스가 남매인지 자각 못하고 두료다나는 분명 자기가 여자(성별)를 찾고있는데? 마스터는 뭔가 신경쓰이는데 여자(이성)으로 보이질 않으니 자꾸 애먼데서 헛짓거리를 하고 아유스도 가족을 동경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가족한테는 가족애를 느끼면서도 그걸 자각 못하고 가족애라는걸 동경하는 < 이게 ㅈㄴ 미치겠음 그리고 이걸 너무 극적인 타이밍에 터뜨리니까 정신이 혼미함
사실 그래서 창주종도 광주종도 CP로 못먹을건 아니란말이지 아니? 오히려 내밥들이긴 함
근데 역시 비마랑 두료다나 이 고릴라들은 고릴라X고릴라 하시는게 맞지 싶어서 걍 그러를 그러세요 됨
근데 좀...
그래.
마지막의 마지막에 서로를 진짜로 위할 수 있게 된 진영들이 남아서 장수풍뎅이싸움을 시작한게 존나 가슴 개웅장해진거같음 이 구성이 너무 좋다고 생각됐다
하…
성배전쟁이 좋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페-를 팠음에도?!)
나침내계의 성배전쟁은 진짜 참
좋았다…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