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of the Abyss 남의 내장 즉 밤식빵 감상시간. 사실 날 보여주려고 하셨던건 아닐텐데 판권문제땜에 또 블러드플러스랑 같은 수순을 밟느라 겸사겸사 같이 감상하게 되었다
범옵칰의 카르마가 익숙한 작품.
뭐랄까. 그때 그시절의 게임 원작의 작품이다보니.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한 순수100% 판타지물이고 만화는 무척 컬러풀했지만. 설정이랄까 배경은 좆망진창임 < 이부분이 아마 게임으로 접했으면 훅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메시지는 페3이랑 일맥상통하는 구석이 있음(not same). 이 세계관은 모든 사람들이 예언중심적으로 살아감. 즉 모든 사람이 저마다 태어난 ‘의미’를 가진(=태어난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세계관이고 이제 거기서 예언에서 벗어난, 그 태어나는데 의미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그리고 왜 살아야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뭐 그런 느낌이 듦
역시 사람이란 살면서 자연스럽게 우울증을 얻고 자기가 왜 살아가고있는지에 대해 고찰하게 되는걸까. 많은 (우울증 200% 함량) 작품들에서 삶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곤 하는데, 대체로 결론은 ‘의미같은건 없어 그냥 사는거지’로 서두를 떼곤 하는 것 같음. 그 뒤에 이어지는 메시지는 전부 다르긴 하다만 결국 인생은 의미가 있어서 사는게 아님에도 살아감에는 어떤 식으로든 의미가 있기 마련이라는 결론을 내곤 함. 그러니까 우리는 앞으로도 살아가길 바라게 되는거야~ 라는 그런 느낌.
요즈음의 작품들은 템포가 빠르다고 해야하나 주인공에게 고난을 주고 회수하는 텀이 짧은 편이라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루크의 초반행보는 정말 막장이고 와가마마인(이부분이 사회순응적이라고 느낌) 도련님이라서 좀 웃었다. 한번 제-대로 바닥까지 쳐박은ㅋㅋㅋ 다음에 거기서부터 한걸음씩 올라가는… 이미 고난과 역경이 많았던 타입의 인물을 던져주는게 아니라 그 고난과 역경을 시청자(플레이어)가 함께 한다는 부분에서 아 역시 겜 원작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템포분배가 느긋하구나 싶었음.
누가 제일 좋았냐라고 하면 역시 저는 제이드가 제일 호감이네요
최연장자에 장신에 초천재라서 밸패를 위해 초장부터 봉인당한(ㅋㅋ) cv.코야스(ㅋㅋㅋㅋㅋㅋㅋ)로 존재 자체가 메타처럼 느껴지는 녀석. 게다가 머리도 길고 안경도 쓰고 (비자발적) 엄마이기까지 함.
응? 잠 깐 만 … 아무튼 이부분은 자기객관화 잘되어있는 부분이라 등장할때부터 아… 도망가야해 되긴 했음. 게다가 소꿉친구들(금태양황제와 찐따에너미)에게 (본인은 원하지 않았던) 사랑을 받는 포지션이기까지 하면 말 다했지 뭐. 하하.
도중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만약 내가 이 작품이 한창일 때(그럴 순 없었겠지만) 버닝했다면 아마 제이드 싸패밈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도망치지 않았을까 싶음. 분명 다소 결여가 있는 캐릭터긴 한데??? 애초에 결함없는 등장인물은 어디에 있으며… 제이드 또한 자기자신이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라고 합리화하기 보다는 타인과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자기 가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타입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놀리는게 즐겁다는건 알지만 그게 주류 감성이 되면 거북하다는 사실을 숱하게 경험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음. 최근에만 해도 아케치 폭력남ㅋㅋ;; 밈화로 조낸 스트레스 받아서. 이보세요들… 아냐 됐다 그러를 그러세요
블러드플러스에 불올려놓기 나(의 자캐덕질)을 오래 알고지낸 사람한테는 진짜 선뜻 권하기 너무 힘든데(머리 비워야함 아무생각말아야함) 그래도 궁금하다면 사양 않고 보여주는 편. 리스슈랑 들콩님은 그나마 나의 덕질이력을 잘 몰라서 ㄱㅊ은데. 새님이랑 보고있으니 아직 초반인데도 도저히 무시할수없었던 옆구리 찌르기를 당해서 진동모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중반부터 괴로운 몸부림을 치기 시작할 예정이라서 과연 얼마나 펄떡거릴지…
방금까지 키라피카하고 스킬명을 외쳐야 마법이 나오는 장르 보다가 갑자기 이걸 켜니까 현실에서 일어난 전쟁과 정치질이 난무하고 피. 죽음. 채도명도 80% 다운 이런거 트니까 분위기 진짜 수습이 안됨. 그래도 뻔뻔하게 달린다
절찬리 FGO중 으으 하기싫어거리면서도 착실하게 7장을 밟고있다.
7장도 뭐… 언제나처럼 음 좋은 이야기다 하고 즐기고있음. 삶과 죽음 인간사에 종교가 가지는 의미 그 기원 그런것들에 대해 다루는걸 읽고있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됨. 그리고 공룡이 귀엽다.
악성앱을 세상에서 없애주세요 악성앱이란?
페그오 10년만에 실장된, 풍문으로만 듣던 아르주나의 아버지로. 신이니까 제정신머리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정도로 악성 양아치일줄은 몰랐던 인드라다.
솔직히 나는 원래 번장 같은 캐디에도 글케 관심이 없단말이지. 머리도 짧고. 머리도 짧고. 머리도 짧잖아. 음?
아무튼. 근데 악성앱이라잖아. 애비가 양아치잖아. 오만걸 내려다보잖아. 게다가 키가 이메다가 넘어감. 그리고 도저히 유부란게 믿기질 않는 개비임.
아…
그래. 아들인 아준이와의 캐미가 좋다. 아준이가 왕부담스러워하는게 귀엽다. 둘이 모여있으면 걍 개바보같다. 그리고 나는 아준이 오시다.
그럼 뭐…
뽑아야지…
일그오에 방금나왔으니 한그오에는 아마 천만년뒤에나 실장할것이므로 기간은 넉넉하니까.
일단… 뉴굴왕부터 뽑고 생각해볼까…
아들은 또 왜이래 인도폭탄이다.
요즘 페그오가 십주년을 맞아 데일리컨텐츠를 제공하고있음.
오늘의 서번트는 뭘까~요? 라는 컨텐츠를… 그래서 새옷을 공개하는거임. 그걸 영의로 주는건지 예장을 뽑는건진 잘 모르겠음. 나는 내 손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증오하기 때문에 안들여다봤어.
그래서 쏠쏠하게 재밌다가…
아준이 새옷이 공개된거임
…
…
이 챠랄라 무희 누군데 물론 아준이 1차재림도 시원하게 어깨를 까긴했는데. 이젠 시스루이기까지? 너무 충격적인 샤랄라 샤방방 한떨기 아리따운 어쩌고st 복장에 불길에 휩싸인 페이트탐라 너무 웃겼음. 그래. 다들 충격적이었겠지. 현역이 아닌 나도 잠시 정신잃음. 현역인 사람들은… 뭐…
실루엣만 공개됐을 때 정말 무서웠다. 머리가 딱 봐도 아준이인데 너무 많은 통수를 맞은 사람들이 믿을수없다고 했고. 이 샤랄라한 반투명 베일 실루엣이 아준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겁을 먹은 사람들이 믿을수없다고 했다. 난 후자였음. 근데 아준이었던거야. 진짜 슈퍼 누카니발 에디션으로 나와버렸다고. 으악!
싫은게아니라 오히려 너무 좋아하고있는거임. 다들 비슷한 감상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성이 쏟아지고 있는거겠지. 감사하다.
이사가 확정됨 갑작스런 현생이야기 그동안 살짝 정신없었던 이유.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이사를 갈 예정이라서 한동안 집에 사람들이 들락날락했었다. 그리고 미관상 좋지 않은 히키코모리는 그럴때마다 급히 집밖으로 퇴출되곤 했음. 완전히 집중력이 박살난 상태가 좀 지속되다가…
드디어 집이 팔렸다.
그리고 다음에 살 집이랑도 가계약을 마쳤음. 그러는 동안에도 또 별별 일이 있었어서 가족간 차용증도 써보고 어쩌고 했는데…(이거땜에 스트레스받아서 금요일위장이 위태로웠음) 뭐 잘풀린 듯? 그렇게 멀~리가는건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나의 출퇴근을 고려한 좌표임.
뻘한 이야기. 그래서 집 때문에 돈이 급한데 당장 따올곳이 없어서 나한테 빌리셨단 말임. 부모님에 대한 신뢰도가 심히 높아서 걍 아~무생각없이 그래~ 빌려빌려~ 이러고 그냥 빌려드렸단말이지. (다른사람은 안됨. 형제도 천만원까지만이야. 돈문제로 얽히지 말자.)
잠귀가 밝아서 별로 듣고싶지 않아도, 아침 일찍 거실에서 말소리가 들리면 듣게 된단말임. 별로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가 대체로 한 90%인데… (여기까지 써놓고 생각해보니 노캔이어폰을 샀으면 그거 끼고 다시 잠을 청하면 됐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음) 부모님은 당장 덜컥 돈이 급하게 필요해졌을때 ㅈㄴ 막막했던거같더라. 빨리 해결돼서 다행이긴 한데. 우리가 뭐 친척들한테 손벌릴 입장도 아니고 하니까…
그래서 며칠간 나를 채권자 사채업자라고 부르면서 둥가둥가하는걸 참아드리기로 함. 관심받는거 너무 싫어서 으아악 하지마!!! 하던걸 관둠. 그러세요 그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생일잔치 직.톡.방. 사람들과 생일마다 모여서 밥먹고 선물나누는게 벌써 몇 년째지
파피 정말 좋아
근데 충격적인 소리를 들음 내가 허들을 높이고 있었다고?!
변명 : 사…실 좀 많이 미안한 소리고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나는 받는선물은 대개 기억하지만 주는 선물은 거의 기억을 못함. 보고 떠오르면 다행이지. 대개 내가 그런걸 줬었나… 가 되어버린단말이지.
이유는 터무니없게도. 대개 그냥 생각나는걸 줌. 기분따라 떠넘기는거임. 그러니까 제발 부담갖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하지만 문제인건 인지했으니깐 앞으로는 그만 막나가고 생각이라는걸 좀 해보겠은…(잘안될수도있음)
한동안 뭔가 딱 집중해서 덕질할 정신이 없었어서(그림 텀 보고 잠깐 정신 아득해짐) 자연스럽게 2차계정에도 소홀했었는데 안본 사이에 누가 스핀스핀을 발굴해서 메세지 남겨준거 보고 마음이 따뜻해짐
어둠의 여공남수단들아 힘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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