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얼마나 살수있을지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즈음임
건강도 건강인데…
그냥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꼴을 보면 말이지
극단적인 환경주의자가 왜 생겨나는지 알 것 같음
음…
뭐. 항상 나보다 똑똑한 세상의 누군가들이 자원문제를 해결해주겠지. 라는 안일한마음으로 살 수 밖에 없지만
해가 지날수록… 점점 무서워졌는데
요즈음 미국이 돌아가는 꼴을 보면 말이지
월드와이드 조별과제가 성공할 것 같지가 않아서
항상 생각함 우리는 인류멸망시나리오에 투모로우같은 극적인 시나리오를 상상하기 마련이지만 아마 그냥 환경변화로 자원이 오링나서 전쟁부터 터질거고 점점 고달프고 괴롭게 서서히 서로를 죽여가면서 규모가 축소될거라고
물론 뭐 이런생각을 나 개인이 해봤자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잖니
근데…
하…
이런 생각이 내가 안해야지. 라고 한다고 해서 안드는게 아니라서
무한정 머리가 아픔 근데 이런소리 해봣자 쓸.없.생. 그만하고 병원가세요 밖에 할 말이 없지 보통
으으윽

뭐 그런게 아니어도 어느날 갑자기 죽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아무이유없음. 나는 죽고싶지않음 조~금도.)
매일매일 어딘가에 유서라도 남겨둬야겠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무엇이든 미루다보니 유서쓰기도 미루고
미루다보면 흠 근데 그런걸 남겨서 뭐하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고 잊고있다가 며칠뒤에 또 처음으로 돌아가고 한단말이지
(머쓱한 표정을 짓는 늑대인간짤)

뭔가 남기는게 의미가 있을까 모르겠다
그냥 스스로 위안삼고싶은거겠지
걱정이 돼서 뭔가 남기고싶은게 아니라…
뭔가를 남기면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