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19 | 00:36
뭐그릴지만 생각하고 얼른눕지기로

7시간 채워 잤는데 충혈된게 안나아
ㄱ-
관리자Lita #

05.20 | 00:28
역시 좀 미칠거같을땐 일단 그리면 죽을것같은 정도는 얼추 해소가 되는듯
뭐 고쳐볼 생각도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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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Lita #

05.21 | 01:04
그린게없다


Blood+를 대여함
약간 알고지내던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내 씹덕코어가 있는 작품임 블러드플러스는
마음의 고향같은거임 여기 내가좋아하는거 다 있음 당연함 여기서 다 파생된거니까

아름답고 장발이고 무뚝뚝하고 음침하고 목석같은 그리고 한여자만을 평생순애하고 말없이 묵묵하게 바스라지며 인외승천한 자존감낮고 자아가 옅은 연하 남자
기본적으로 아가씨베이스이고 댕댕상인데 존나 쎄고 지위가 높고 카리스마도 있고 연하음침남자를 안타깝게 그리고 동생처럼 여기며 살짝 부채감도 가지고있는 연상의 인외 누나
이 둘사이에 끼어든 삼각관계 존나 절절하지만 이어질수없는 비련의 서브남자
언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쌍둥이 여동생(와가마마에 미쳤음)
피로이어진가족이상으로 소중한 선택가족
집착집착집착사랑사랑사랑분노증오분노증오의 끝없는 연쇄
등등등등...
지금와서 떠올리면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사랑을 갈구하는 작품이기도함

암튼 고향답게 주기적으로 다시보고싶어지는 작품인데, 그동안은 노벨판으로 욕구를 누르다가 여기저기 이사다닌 뒤로는 책들이 다 어딘가에... 처박히거나 처분하거나 이래서 읽을수가 없었단말이지
그래서 최소 한 5년전부터 스트리밍 사이트에 안들어오나 간을 보고있었음
안들어와
… …
누가이기나 해보자 에서 내가 졌음
그래서 포기하고 아마존프라임에서 대여를 했단말임(30일 보관 7일시청가능 10만원)
근데 이 미친 개념없는 색휘들
한 편마다 보기 시작하면 7일씩 유예를 주는게 아니라 하나 보면 7일 시간제한이 다같이 도는거였음
와 나 이런
개념없슨들이진짜 와
그래서 꼼짝없이 일주일동안 50편을 보게 생김 컴 사양도 안좋아서 이거 켜놓고있으면 다른작업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마존프라임 이런 근본도개념도없는 놈들이 무슨 프라임이라고 마이 옵티머스 프라임은 이러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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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18 | 21:42
어제부터 얼굴이 갑자기 존.내. 가려워서
오늘 거울을 보니 너무 눈을 비벼가 눈이 충혈됐길래
급하게 알러지약을 먹어봤다
나는 딱히 알러지가 있는편이아닌데
동생은 알러지 병자라 상비약이 있었음
아무튼 먹고나니까 괜찮아진 걸 보니 정말 알러지였는갑다

근데 왜? 무슨?
짐작가는거 : 꽃가루알러지(원래 이런거 없었는디?)
혹시몰라서 모든 주전부리와 음료를 압수당했다

단가라曰 생패 망해서 알러지가 생긴거다


일리 있는 말이다…
최근 한 일년동안 잠을 평균 5시간밖에 못잤음 이딴식으로 살면 안돼~~

일찍 자야겠다 오늘은 욕심내지말기 제ㅡ발
개농

05.19 | 00:17
항상 수면 시간을 줄여서 아트를 뽑아내는 그대여... 1시 전에는 잡시다...
관리자Lita #

05.19 | 00:35
ㅠㅠ
괜찮다고 할수없군
얼른 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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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18 | 03:46
아우 사리분별안돼

일어나서 수정하려고 했었는데.
캔버스를 다시 켜서 눈을 마주치자마자 든 생각은

그냥 다른 그림을 그리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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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15 | 01:55

전국 자급자족협회 발족

전자협링크
주소이전으로 호스트가 남아서 전국 자급자족협회를 만듦
우리네를 설명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뭐가 있을까… 하다보니 떠오른 말
그딴건 니가 연성해야해…
… …
근데 와닿는 말인거랑 별개로 너무 공격적인 말이라서 귀여운 어감으로 순화했다

전자협에 가입하시나사이 전자협에
그리고 저를 자급자족협회장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라고 하니까 개트친들 자자장이라고 부르고 난리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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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14 | 01:51
한없이 차갑던 얼굴에 뒤틀린 웃음이 피었다.
조소와 함께, 블랙은 "고맙다"는 인사를 속삭였다.
그것은 감사따위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 뛰어든 데에 대한 비웃음.
선성과 이타성, 근면함에 품는 적의.
본질적으로 상극인 그의 악성을
아가페는 어쩐지 알 수 있었다.

05.14 | 02:42
아 달콤해
어른 BB가 건조해질때 진심이 엿보이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 ^____^ 아가페는 늘 그 진심을 엿보길 원하겠지 평소의 모습도 BB의 일면이지만 말이야 영원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두 인외가 만나서 지지고볶고 있다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쾁콱쾁쾁
관리자Lita #

05.14 | 10:42
본질 자체가 달라서 이해와 공감이 불가능 하지만 그 불가능하단 지점을 앎이야말로 진정으로 본질을 이해하고있는것인것이 좋다^__ ^ 그리고 서로의 성질이라는 것이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까지
악의도 일방적이고 사랑도 일방적이다 어느 한쪽이 가서 다른쪽이 오는게 아니라 그냥 무한정 서로에게 송충이를 던질뿐인 뇨속들
법사로서 특기영역이 겹치진 않아도 이웃해있는것도 그런느낌이 아닐까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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