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한 글을 읽었더니 또다시 생존통이 나를 습격한다
이렇게 될걸 알고있음에도 읽어야만 했다 언제까지 이 공포에서 눈을 돌릴것인가 겁쟁이…
세상은 무한하다
사실은 유한할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무한하다고밖에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주의 한톨의 먼지조차 되지 못하는 존재인데.
이 우주에 생명이 얼마나 많은지 감도 안잡히고.
(소설을 쓰자면) 어쩌면 우리은하라는게 좆나많은 어떤 생물의 세포의 원자인걸지도 모르는건데.
신에게 기대서 영혼의 구제를 바란다거나, 내세에 더 나은 존재로 태어난다거나 하는것을 바라는게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느냐 인것이다
만약 정말로 다음 세상같은게 있다면 그게 과연 지구일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지금일까? 개인으로서 태어날수있을까?
아무것도 증명되는것도 없거니와…
말이 안된다는거야.
만약 다시 태어난다 라는 개념이 성립한다면 나의 일부는 영혼까지도 자연에 스며들어 잘게잘게 분해되어 널리널리 퍼지겠지 그게 다가 아닐까 싶다
지금의 '나'라고 생각하는 내가 '나'라는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거야
이조차도 당연히 아닐수있음. 정말로 종교에서 하는 말(구제… 구세론…)이 진짜일수도 있겠지.
종교인들이 그렇게나 자신들의 종교관에 대해 굉장히 강경한걸 이해는 해 나도 이런 허무맹랑한 가설을 머릿속으로 세우고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니까
이 이론이 단체를 이루고 사상과 신념으로 자리잡으면 그게 상식이 되는거겠지
중요한건 아무도 모른다는거야
세상의 진리를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확신에 차서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오만하다는거야.
아우 또 종교 싫다고 고함지르고 자빠졌네
아무튼 그냥 살면 돼
살다가 때가 되면 죽는거야 그게 다야
이 좆나 허무함을 한번씩 위로하고 위로받는거야 모두가 원하는거긴한데
삶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려고 해서는 괴로워져
하나하나 되짚어보자면 결국 이렇게 죽도록 슬퍼지곤 하는데 도대체 왜 태어났을까. 슬프기위해 태어난걸까? 삶이야말로 저주인가? 그런 생각도 사실은 드는데.
사실 이건 공포심에 기반한 생각이고.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면 나의 인생에 슬픈 일만 있었던것이 아니고. 나는 하루하루를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고 있잖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모든게 쉽게 내다버릴 수 없이 소중해.
태어나지 않았다면 슬플일도 없었겠지만 기쁠일도 없었을테지…
그러니까 아무튼 태어난것 럭키~
…라고 진정으로 생각할 수 있게된다면.
조금 이 아픔이 가시지 않을까 싶음
으으 정신병자~
그림이 쌓여서
그동안 그렸던것들 묶어 올리면서
또또또또 난데없는 장르그림 올려서 팔로워털이 하겠군 그래~~~ 해라 해 언팔 해라 해~~~~~~~~~~~
하는 마음으로 던져놨는데
ㄹㅇ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어서
아~~~ 우리집은 원래 김치찌개파스타마카롱집이었구나 하고 새삼스레 납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게. 원래 장르계가 아니긴 했는데....
페르소나를 한 2년쯤 파다보니까. 게다가 또 잡는게 대부분 아틀러스 작품이라 맥이 비슷해서. 어쩌다보니 아틀러스계정처럼 굴러갔어서 좀 눈치가 보였던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눈치 본다고 해서 지조때로 쓰지 않는건 아니었지만은… (프로카에 올린 삼천오백만개의 장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진짜 그리셨잖아
근데 진짜진짜진짜 잘어울리고 그대로 원작에 나와도 될거같아욬ㅋㅋㅋㅋㅋ
인면묘가 이렇게 어울리는 캐릭터는 이르미말고는 또 없을거야 ㅠㅠㅠ
세번보며 죽는 고양이 ㅠㅠ 그리고 목숨도 사노요코씨의 동화처럼 100개 가지고 있을거같아요
꼬물꼬물 아기고양이 키르아도 넘 귀엽습니다 ㅠㅠㅠ
히소카는 그냥 이르미랑 어울려주려고 잠깐 변신한거같아요 히소카라면 가능할거같아요 <?!
어 왠지 해명해야할것같아졌는데 소라칼은 다 가려졌지만 대태도를 의도한거고 절대작은칼이아님을 밝힘
미코토는 아무래도 와키자시온리다 태도도 무거워 무거워
자캐잡소리
요즘 헌헌 다크대륙편 슬슬 진입하고있는데
시엔의 행동원칙 파리스톤이랑 닮아있어서 웃었다 역시 이게 삐뚤어진 뇨속들의 기본형인거겠지
시엔은 형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파리스톤은 진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에이 기분이다 전원 암흑대륙행!
크윽 생존통이
펼치기이렇게 될걸 알고있음에도 읽어야만 했다 언제까지 이 공포에서 눈을 돌릴것인가 겁쟁이…
세상은 무한하다
사실은 유한할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무한하다고밖에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주의 한톨의 먼지조차 되지 못하는 존재인데.
이 우주에 생명이 얼마나 많은지 감도 안잡히고.
(소설을 쓰자면) 어쩌면 우리은하라는게 좆나많은 어떤 생물의 세포의 원자인걸지도 모르는건데.
신에게 기대서 영혼의 구제를 바란다거나, 내세에 더 나은 존재로 태어난다거나 하는것을 바라는게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느냐 인것이다
만약 정말로 다음 세상같은게 있다면 그게 과연 지구일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지금일까? 개인으로서 태어날수있을까?
아무것도 증명되는것도 없거니와…
말이 안된다는거야.
만약 다시 태어난다 라는 개념이 성립한다면 나의 일부는 영혼까지도 자연에 스며들어 잘게잘게 분해되어 널리널리 퍼지겠지 그게 다가 아닐까 싶다
지금의 '나'라고 생각하는 내가 '나'라는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거야
이조차도 당연히 아닐수있음. 정말로 종교에서 하는 말(구제… 구세론…)이 진짜일수도 있겠지.
종교인들이 그렇게나 자신들의 종교관에 대해 굉장히 강경한걸 이해는 해 나도 이런 허무맹랑한 가설을 머릿속으로 세우고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니까
이 이론이 단체를 이루고 사상과 신념으로 자리잡으면 그게 상식이 되는거겠지
중요한건 아무도 모른다는거야
세상의 진리를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확신에 차서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오만하다는거야.
아우 또 종교 싫다고 고함지르고 자빠졌네
아무튼 그냥 살면 돼
살다가 때가 되면 죽는거야 그게 다야
이 좆나 허무함을 한번씩 위로하고 위로받는거야 모두가 원하는거긴한데
삶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려고 해서는 괴로워져
하나하나 되짚어보자면 결국 이렇게 죽도록 슬퍼지곤 하는데 도대체 왜 태어났을까. 슬프기위해 태어난걸까? 삶이야말로 저주인가? 그런 생각도 사실은 드는데.
사실 이건 공포심에 기반한 생각이고.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면 나의 인생에 슬픈 일만 있었던것이 아니고. 나는 하루하루를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고 있잖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모든게 쉽게 내다버릴 수 없이 소중해.
태어나지 않았다면 슬플일도 없었겠지만 기쁠일도 없었을테지…
그러니까 아무튼 태어난것 럭키~
…라고 진정으로 생각할 수 있게된다면.
조금 이 아픔이 가시지 않을까 싶음
으으 정신병자~
하…
아프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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