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내용인데도 지금와서 보니까 새삼스레 충격적임
언니의 남동생을 강간한 뒤에 죽여버리고 자기가 그 남동생의 모습을 취한다는 내용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느낀다
근데 진짜 존나 제정신이 아니라서 오히려 디바의 무구함을 표현하는 장치가 되는것 같다 그런 부분이 속을 메슥거리게 만듦
끝없이 가족이란 무엇인가 인간다운게 무엇인가에 묻고…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순수한 사랑을 하고있고 사랑에 의해 움직이고있음(그게 아니면 매싸새끼들임)
전엔 그 행동들에 그다지 의문을 가지지 않고 사야 사랑해! 하면 아 사야를 사랑하는구나~하고 칼은 고독했던 모양입니다 나또한… 하면 아~ 너랑 칼은 고독하구나~ 이러고 걍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였단말이지
근데 지금보니까 진짜 태클걸곳이 너무 많음. 이새끼 왜이러는거지!? 하고 자꾸만 파고들게 됨 < 놓친 연출이 무진장 많다는걸 깨달음…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왜 그러는지도 대충 알거같음 그 심리를… 너무무서워
일단 하나 으쌰으쌰
2년만에 마기로기를 가니까… 기회가 생겼을 때 자캐복지를 해야함 안그러면 평생 잊어 사실 굳이 전신… 싶긴 했는데 휘브는 정말 두상밖에없어서 뭔가 애매~ 했으므로
그냥 전신을 파기로 함
티엠아이 : 손이 저렇게 애매하게 뜬건 옆에 타이가 두고 손잡게 그려놨더니 애매~하게 떴다 즉 사심의 산물이었다
블러드 플러스를 아직도 보는중 하 20화남았다 지금은 가볍게 보면서 조낸녹화하고 자막붙여 천천히 보는거다 이거 한국인 고문이야 ㅁㅊ
근데 뭔가 말들이 어려웠던거같아서 이해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알아듣는게 신기함 나… 청해가… 나쁘지않나!?(오타쿠세요)
또 몇년 나이먹고 보니 전에 볼땐 영 못느꼈던것들이 보여서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하고 그렇다
근데 이러니저러니해도 암생각없이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것 보다 내 주관이 생겼을 때 보는쪽이 더 재밌는거같음ㅋㅋ
이거 좀 보면 볼수록 약간 고문당하는 느낌인데ㅋㅋㅋㅋㅋ 하… 그렇게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약간 나의 씹덕적취향을 하나하나 다 전시해놓은… & 내 씹덕취향들의 시발점이나 다름이 없으니까 나노단위로 이게~ 니 레퍼런스야~ 하고 보여준단말이지 부끄러워 ㅁㅊ 역시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남도 봐줬으면 하는 동시에 특히 같이 자캐덕질하는사람들은 안봤으면 싶기도 하고
아
아무튼 미치겠다 너무부끄러워 나 자신이
Blood+를 대여함 약간 알고지내던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내 씹덕코어가 있는 작품임 블러드플러스는
마음의 고향같은거임 여기 내가좋아하는거 다 있음 당연함 여기서 다 파생된거니까
아름답고 장발이고 무뚝뚝하고 음침하고 목석같은 그리고 한여자만을 평생순애하고 말없이 묵묵하게 바스라지며 인외승천한 자존감낮고 자아가 옅은 연하 남자
기본적으로 아가씨베이스이고 댕댕상인데 존나 쎄고 지위가 높고 카리스마도 있고 연하음침남자를 안타깝게 그리고 동생처럼 여기며 살짝 부채감도 가지고있는 연상의 인외 누나
이 둘사이에 끼어든 삼각관계 존나 절절하지만 이어질수없는 비련의 서브남자
언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쌍둥이 여동생(와가마마에 미쳤음)
피로이어진가족이상으로 소중한 선택가족
집착집착집착사랑사랑사랑분노증오분노증오의 끝없는 연쇄
등등등등...
지금와서 떠올리면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사랑을 갈구하는 작품이기도함
암튼 고향답게 주기적으로 다시보고싶어지는 작품인데, 그동안은 노벨판으로 욕구를 누르다가 여기저기 이사다닌 뒤로는 책들이 다 어딘가에... 처박히거나 처분하거나 이래서 읽을수가 없었단말이지
그래서 최소 한 5년전부터 스트리밍 사이트에 안들어오나 간을 보고있었음
안들어와 … …
누가이기나 해보자 에서 내가 졌음
그래서 포기하고 아마존프라임에서 대여를 했단말임(30일 보관 7일시청가능 10만원)
근데 이 미친 개념없는 색휘들
한 편마다 보기 시작하면 7일씩 유예를 주는게 아니라 하나 보면 7일 시간제한이 다같이 도는거였음
와 나 이런
개념없슨들이진짜 와
그래서 꼼짝없이 일주일동안 50편을 보게 생김 컴 사양도 안좋아서 이거 켜놓고있으면 다른작업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마존프라임 이런 근본도개념도없는 놈들이 무슨 프라임이라고 마이 옵티머스 프라임은 이러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얼굴이 갑자기 존.내. 가려워서
오늘 거울을 보니 너무 눈을 비벼가 눈이 충혈됐길래
급하게 알러지약을 먹어봤다
나는 딱히 알러지가 있는편이아닌데
동생은 알러지 병자라 상비약이 있었음
아무튼 먹고나니까 괜찮아진 걸 보니 정말 알러지였는갑다
근데 왜? 무슨?
짐작가는거 : 꽃가루알러지(원래 이런거 없었는디?)
혹시몰라서 모든 주전부리와 음료를 압수당했다
단가라曰 생패 망해서 알러지가 생긴거다
일리 있는 말이다…
최근 한 일년동안 잠을 평균 5시간밖에 못잤음 이딴식으로 살면 안돼~~
일찍 자야겠다 오늘은 욕심내지말기 제ㅡ발
Blood+
다 아는 내용인데도 지금와서 보니까 새삼스레 충격적임
언니의 남동생을 강간한 뒤에 죽여버리고 자기가 그 남동생의 모습을 취한다는 내용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느낀다
근데 진짜 존나 제정신이 아니라서 오히려 디바의 무구함을 표현하는 장치가 되는것 같다 그런 부분이 속을 메슥거리게 만듦
끝없이 가족이란 무엇인가 인간다운게 무엇인가에 묻고…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순수한 사랑을 하고있고 사랑에 의해 움직이고있음(그게 아니면 매싸새끼들임)
전엔 그 행동들에 그다지 의문을 가지지 않고 사야 사랑해! 하면 아 사야를 사랑하는구나~하고 칼은 고독했던 모양입니다 나또한… 하면 아~ 너랑 칼은 고독하구나~ 이러고 걍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였단말이지
근데 지금보니까 진짜 태클걸곳이 너무 많음. 이새끼 왜이러는거지!? 하고 자꾸만 파고들게 됨 < 놓친 연출이 무진장 많다는걸 깨달음…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왜 그러는지도 대충 알거같음 그 심리를… 너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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