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물론 필연적으로 타인과 부대끼면서 살아가지만 말이지
그냥 그렇게 살아야하는게 필연인 것과 별개로
타인의 삶이 나의 삶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다보면
현실감각이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군중 속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당연하지 않은걸 당연하다고 생각해버리는건 문제지만
반대로 당연한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것도…
뭐 본인이야 그렇게 살면 그만이지만 같이 살아가는 타인은 곁에 있으면 피곤해지는게 아닐까 싶다
무슨말이냐면 사람을 싫어하고 살면 본인이야 뭐 그렇게 살면 되지 불편함을 겪지 않을지도 모름. 오히려 벽을 세우고 사는것이 편하다는걸 나도 알고있다… 그야 며칠전에도 간섭받고싶지 않아서 애인을 사귀고싶지 않다 라는 내 이야기를 들은 사촌언니가 넌… 그냥 결혼하지 말어라 라고 했으니까. 나도 결국은 그런류의 사람이겠지. 그래서 그 마음은 십분 이해하는데.
그러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사랑하기도 좀 어렵다고 느낀다.
아니 근데 이 만화 1-5부에 비해 너무 힘들다 라고 느꼈는데 그게 착각은 아니었나보구나??? 진짜 너무 수위가 쎈게 힘들었음ㄱ- 그러니까… 폭력성이 앞엣부도 만만찮긴햇는데 이쪽은 좀 "으악" 이 패시브라고 해야하나…
싫냐 좋냐 라고 한다면 싫어!!!!!!!!!! 지만 그래도 그게 아라키스타일이겠거니 싶어서 막 엄청 반감이 들고 그러진 않는듯 그냥 무력하게 정신을 향한 공격을 받아들임 ㅋㅋ와라ㅋㅋ
한편 안나수이 말임 원래 여자라고 안했나?! 싶어져서 찾아보니 만화책에서는 첨에 여자로 그렸다가 다음등장때 갑자기 남아가 되어서 등장했다는 이야기였구나 거기서부터 시작된 고추달았대 설이구나
쓰읍~ 뭔가 미묘하게 허위매물틱한 느낌이 나는데
그래도 죠린을 향한 마음은 진짜야…
어… 응.
그래도 좋았다
의외로 엔딩이 진짜 죠린안나로 나서 만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하학
미뤘던 스톤오션을 보는중…
죠죠가 항상 그랬긴 한데. 그동안에는 그나마 좀 스포일러를 당하고 봐서 마음의 준비도 됐고ㅋㅋㅋ 등장인물 대부분이 남성이라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6부는 하… 이거 힘드네 일단 누구누구 죽는지는 좀 들어놓고 봐야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은데
그리고 뭣보다 말이지
더러워
… …
음. 관심있는 캐릭터는 있음
안나수이가 항상 궁금했음
근데 아직 얼굴만 1초 나오고 말아서 흠~
"봐야 앎"
전혀 모르겠음 진짜 모르겠음
이런그림을 어떻게 그려야할지 전혀 감이 안잡힘
걍 흑백으로 밀어버리자 라고 생각했는데도 모르겠음
이상하다? 이런 그림을 안그려본게아닌데 왜이렇게 감이 안잡히지? 그것도? 전혀?
얼마나 감이 안잡히냐면 존나 절망해서 그리다말고 똑같은구도 다른 각도로 하나 더 찌기 시작함 근데 이건 그다지 막힘이 없는거임 …
오? 갠홈에 저장되는 이미지를 서버에서 구글 클라우드로 바꾼지 어연 5개월
드디어 사용액이 100원이 넘어 요금이 청구되었다 아니 물론 ㅈㄴ 소액이긴 했음. 십원씩 청구됐으니까.
근데 아무리 써도 돈이 빠져나가질 않는거임 걱정되어서 찾아보니까
고객님의 사용량은 너무 조빱이셔서 요금책정이 안되세요 … …
그러니까 총 100원쯤 안쓰면 돈이 빠져나가지도 않는다는거다
그렇게 매월 한 10원씩.. 10원씩... 쌓다가
지난달 루브르 박물관을 도입하면서 이미지를 와장창 넣고 새로고침을 와장창 했더니 지난달 청구 금액이 60원이 되어 도합 100원을 넘겼다
그렇게 돈이 빠져나갔다
뭐 그런이야기다
지금까지 클라우드에 저장된 용량은 약 537메가바이트
앞으로 홈을 굴릴수록 점점 더 파일이 쌓일텐데 과연 앞으로는 얼마나 청구될지?
아무리 써도 우리네 갠홈수준으로는 조빱이다, 싶은 확신이 들면 홈친들에게도 클라우드 연결을 권하고싶다~고 생각하는중
아무래도 호스트 하는쪽에서 요금제를 올리는거보단 외부클라우드를 붙이는게 훨씬 싸게 먹히더라구요ㅋㅋㅋ 트래픽추가도 필요없고. 뭔가 이미지 불러올때도 부하가 덜 걸리는 모양이고?! 말입니다 하하
그러고보면 콘클라베와 같이 두교황 이야기를 하셨었죠... 그쪽이 더 BL같다고 하셨던가(기억의 왜곡) 장바구니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ㅋㅋ
끝나버렸다
끝나버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람이 살면서
물론 필연적으로 타인과 부대끼면서 살아가지만 말이지
그냥 그렇게 살아야하는게 필연인 것과 별개로
타인의 삶이 나의 삶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다보면
현실감각이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군중 속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당연하지 않은걸 당연하다고 생각해버리는건 문제지만
반대로 당연한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것도…
뭐 본인이야 그렇게 살면 그만이지만 같이 살아가는 타인은 곁에 있으면 피곤해지는게 아닐까 싶다
무슨말이냐면 사람을 싫어하고 살면 본인이야 뭐 그렇게 살면 되지 불편함을 겪지 않을지도 모름. 오히려 벽을 세우고 사는것이 편하다는걸 나도 알고있다… 그야 며칠전에도 간섭받고싶지 않아서 애인을 사귀고싶지 않다 라는 내 이야기를 들은 사촌언니가 넌… 그냥 결혼하지 말어라 라고 했으니까. 나도 결국은 그런류의 사람이겠지. 그래서 그 마음은 십분 이해하는데.
그러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사랑하기도 좀 어렵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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