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필 봄(1부) 개봉했을 때 본 뒤로 시간이 얼마나 흐른거냐.
= 기억 안나!
뭔가 기억하고있었던 것 보다도 내용이나 연출이 좀 “느껴” 식인게 많아서 당황했다
뭐랄까
“이미 페스나 씹덕인 사람들을 위한 작품”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헤필로 페이트 입문했단 사람은 진짜 신기하다
근데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건 1부만 띨롱봐서 그렇지 뒷부분은 엄청나게 클라이맥스씹덕악셀을 연속으로 밟아서 음 그럴만도 한가 싶기도 함 씹덕에게 중한건 “룽함” 이니까
이러니저러니해도 나도 헤븐즈필을 가장 좋아하는 게, 최애가 마파신부라서…
솔직히 헤필을 본다고 해서 마파신부에 대해 이해할수있는건 아니고 더더욱 왜? 라는 감상이 남는 것이 진실이지만
그냥 늘어난 분량가지고 웃겨주고 개빡치게하고 헛짓거리까지 해주니까 만족스러운거다
빨리 2부 3부까지 밟고싶군
그치만요.
물론 저도 입문작?으로 헤필을 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입문할만 하다고 생각하긴 해요. 일단 극장판다운 작화 퀄리티가 보장되어 있잖아요.
소심발언하자면 그뭔십스러운 건 페이트라는 작품 특징인 거 같기도 해요(진짜 ㅈㅅ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헤필 입문이 페제 입문보다는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전 아직 헤필 도입부밖에 보지 않았지만요.
일단 청춘다운 친구들이 나와서 전 완전 호감이라네요.
BL로 넘어가겠습니다 지금은 DLC 추가스토리를 하고있음. 후일담 뭐 이런건 아니고 그냥 중간에 끼어들어간 스토리와 무관한 이벤트성 외전인 모양인데…
진영별 만능의 원망기… 수준은 아니지만 열화성배가 소원쪼끔맛보기로 들어줄게. 한 것에 무엇을 빌었는지 에 대한 엔딩을 보여준단 말이지
근데 아처 진영이
주유를 수육했음 정성공 미친자야 대충 무슨 흐름인지는 알겠음.
정성공이는 명나라를 되찾을 힘을 원함.
그리고 주유의 소원은 정상에 서는 주군을 지켜보는 것임. 아… 뭔가 ㅈㄴ 깝깝한데 할말이 많다기 보단 그냥 존나 깝깝함
정성공이는 진짜 주유 좋아하고 주유는 진짜 정성공이 아낀다
미친…
얘네가 진짜 존나 비엘같다고 느끼는 결정적인 이유는 처음에는 내외했다는거임ㅋㅋㅋㅋㅋ 정확히는 주유가 존나 자기주관 뚜렷하고 놉 안되는거슨 안되는것 마인드라 정성공이한테 그다지 마음을 열지 않았는데, 테이가 추측상 약 한달간; 주유의 마음을 얻어보려고 노력을 다했고
거기에 주유가 바보같아 바보 바보하다가 감겼다 라는 점이
이게 진짜 로맨스 문법같이 느껴짐
위시는 종자운용빌드인데, 130에 코어사양으로 하려면 딜러밖에는 할만한게 없더라.
근데 별로 딜러를 하고싶진 않았음. 일단 이번 파티가 입문&초보 탁이기도 하고, 포지션은 분배된게 마음이 편해서 버퍼가 좋았다.
그래서 크로스브리드인데 브람스토커는 이지이펙에만 남은 흔적기관신드롬 같은것이 됨. 연출로 퉁치리다 궁뎅이 북북긁음.
여기까진 데이터적 사유였고.
설정상으로는 종자를 좀 고심해보고 싶었음. 뭔가 설정을 붙이고싶었다는거임.
하지만 그러기엔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일단 각성시키고 생각합시다 / 그럽시다
오랜만에 진한수채로 선땀
농펜에 비해 같은 굵기여도 굵직굵직하고 무르게 나와서
6픽셀 8픽셀로 쓰던걸 4픽셀로 줄였다
농펜 쓰면서 흠 전에 4픽셀 어케썼지? 생각했는데
당연함 애초에 압력따른굵기가 다르니까;
진짜 귀찮아졌음
가라그냥 드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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