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까지 지꽉스 재정주행 리스슈가 궁금해하는거같아서 틀어주는 겸사겸사 그냥 넋놓고 봤다
한번 볼 때랑 두번 볼때 확실히 느낌이 다른 작품이다…
사실 지쿠악스가 그런 작품이라기보다는, 내가 이 작품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한게 문제였음. 이 작품 기본적으로 파먹을게 존나 많긴 한데, 사실 그 파먹을것들은 오타쿠를 위한 볶음밥 누룽지 숨겨진 간식 뭐 그런거고 실제로 중요한 작품을 소화시키는데에 필요한 정보는 일단 작중에서 다 이야기함(!!!)
근데 왜이렇게 어렵게 느껴졌냐 라고 하면
1. 일단 집중의 끈을 놓아서는 안됐음. 나는 이걸 작업하면서 틀어놔서 적당히 메인스트림만 느꼈는데, 그럼 당연히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등장인물들이 말로 이걸 다 설명함. 진짜 랩수준으로 다들 설명충이 되어서 작품의 설정과 흐름을 이야기한단 말임. 그래서 잠깐 집중력을 놓으면 작품이 혼자서 하룰라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음 그래. 내잘못이다.
2. 매주 한편씩 찔끔찔끔 봄 매 주 보는것보다 한번에 몰아보는게 이해에는 훨씬 도움이 됨. 근데 이걸 나는 매 주마다 한편씩 봤다. 그래서 1번 이슈랑 2번 이슈가 연쇄해서 터졌음 왜냐하면, 이게 뭔가 새로운게 나오자마자 그자리에서 다… 설명하는 것도 물론 있긴한데, 먼저 등장시키고 뒤에서 설명하는 그뭔씹설정이 존나 많음. 물론 이건 사실 건덕이라면 다 알만한 정보임.
그래서 뭐냐?
사실 매주 이걸 챙겨볼만한 건덕이라면 알만한 이야기들을 RGRG? 한거임.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몰아볼것을 상정하고 만든 작품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었음. 아니 근데 실시간 평이 좋아야하는거 아냐?! ㅅㅂ 이 작품에 들인 공들을 이제 알거같은데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까워
3. 감정선을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너무 어렵게 생각했음 ……
………
이건 내 잘못이 맞다.
사실 그들의 감정이 어렵다고 느꼈던건 1번의 이유가 존나 크긴 했는데.(너무 매 순간 너무 많은일이 벌어지고. 짧은 화수에 비해서 시간의 흐름이 훅훅 넘어감. 시청자한테는 얘 갑자기 왜이러지 인데 등장인물들은 그 상태가 한참 지속되었거나 그동안 이런저런일이 있었을거라는걸 고려를 해야했음)
뿐만아니라 그냥...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는 굉장히 솔직한 편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았어야했던거임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적이야 왕왕 있었거든?
근데 시청자에게 솔직하지 않은적은 없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중반의 냐안과 마츄의 감정같은것도 말이지... 냐안이 마츄랑 슈지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던 것은 진짜임. 근데 마츄가 그 세명의 관계에서 자길 배척하는거에 진짜 존나 마상을 입었던거임. 마츄의 머릿속에 자기는 없다는게 존나 분했던거임. 한편 마츄는 진짜 솔직하게 슈우지를 독점하고 싶어했던건데. 그렇게 어리게 군것에 대해. 냐안에게 화를 낸 것(마상을 준 것X)에 대해서도 순수하게 미안해하고 있었음…
;;
관련해서 키포인트가 있다면 이 뉴타입들은 서로 감정을 완전히 숨길 수 없음에도 서로에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일까...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단절되어있다?
주요 인물들이 죄다 뉴타입인데도 서로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한단 말이지 그 누구도... < 이게 신기했음
그래서 한번 더 쭉 보고 난 뒤에야 이 엔딩이 대충 뭘 의미하는지도 알거같게됨 이제 11화고 곧 막화방영인데 겁나 늦은 깨달음;
그니까 결국 한 공간 안인데도 두 사람은 엔딩 내내 장면을 공유하지 않음 철저하게 단절된 생활을 한단 말이지
그러다가 후반부에 가서야 미러볼(키라키라) 아래에서 장면을 공유하며 신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임 < 이게 지꽉스 내용이 아닐까? 싶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ㅋㅋㅋㅋ
2쿨만 되었어도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ㅠㅠ 지금보다 조금만 텀이 있었으면... 클랜배틀 한판 할때마다 휙휙 바뀌는 감정선도 설명을 늘어놓는 부분도 훨씬 나았을텐데 12화라니 말이야방구야싶습니다
그래도솔직히말하면 우주세기 건담을 보고나서 지쿠악스 본 입장에서는 정말 놀랍게도 정말 엄청나게 재밌긴 했답니다.......;;;; 재밌다고 느껴진다는게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고 신기하지만요 아무리 건담이라는 명성이 있다지만 그리고 아무리 일본한정이라지만 이정도로 흥한것도 신기한... 지쿠악스는
하 정말 이러니저러니해도 재밌게 보고있어서 더 아쉬운거같습니다 괜히 쓴소리 흘러들어오는거 볼수록 더더욱 갑갑해서 온몸비틀기 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우주세기건담을 보고오신분들이랑 안보고오신분들의 평가 평균이 훅 갈리는것같아서. 왜 그런지에 대해 너무 오래 생각하다보니 미쳐가는중 이라네요
결말 너무 궁금해서 수요일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엔 딩 줘 쿵
지쿠악스 말임 뭐랄까
뭘말하고싶은지에대해선 아직 생각안해봤지만
분명한건 이 작품 내내 어른들은 애들을 자기입맛대로 이용하려고 하는데
진짜
존 나
아무도
마음대로 이용당해주질않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뉴비먹이겠다더니 그냥 고인물 대잔치잖아!!!! 싶은 뒷통수의 얼얼함은 둘째치더래도, 11화 와서야 이제 좀 알것같네 가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어이업슨과 별개로
그나마 그동안의 흐름보다 직관적이라서 좋았다
한번 더 돌려봐야겠음. 그동안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 미리 죠죠로 예습해놔서 다행이야. 그냥 다 받아들였어. 문제는 너무 받아들여서 의문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쉽게 넘겼음. 디테일이 다 스킵됐다.
사무렘 이야기나 하자 얌탘의 성별이 불명인게 좋다 페그오에는 실장됐으니까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양쪽 중 어느쪽에 배정됐는지 보면 알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찾아봤다가 양쪽 다 인것을 보고 아차~ 함
그래 그랬지. 페이트는 원래 그런 장르였다. 도만 조차도 뻔뻔하게 성별불명을 타이틀로 걸어서 남성픽업 여성픽업 모두에 등장하는데. 옆나라 황제가 짐은 완전하다. 라며 전라로 튀어나와 몸도 마음도 논바이너리임을 과시하는 장르인데.
암만 얌탘이 작중에서 자연스럽게 여성분취급이었다곤 해도, 얌탘이 그걸 긍정한적은… 그리고 이오리가 긍정한적은 단한번도 없었던것이다… 난 그냥 아르토리아페이스의 함정에 빠진것뿐이었음…
그럼 뭐, 교란종 먹음이는 아싸라비요 되는거죠
Q. 그래서 본론이 뭐냐 A. 역시 검이가 아닐까…
매일 서로를 보며 너죽이는 생각으로 가득찬 두사람인데,
이오리는 그쪽(벤다.) 마음이 너무 커서 CP적인 악셀을 밟는게 필요에 의한게 아니면 잘 상상이 안된단말이지
물론 안될건 없지만 내가 이오리가 그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얌탘의 서방력에 질식(어쩌면 질색일지도,)하는게 보고싶을 뿐이다.
아 CP말 다날아갔어 방심했다. 역시 페이지 벗어날 때 경고창 띄우는걸 구현해야겠음
결국 뭐였냐면 료주료와 검이에 대해 침튀기는 이야기였음
※ 이하 가차없는 스포일러와
내CP만 붐업하고 남의 CP에 붐따박는
못돼쳐먹은 이야기 주의
사실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라는거 그렇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데(그럼 홍차는 물몸, 물주먹이 된다.)
그럼에도 이러고 놀고싶은게 씹덕심리라는거겠지
암만 물몸이어도 삼기사고 돼지마스터정도야 번쩍 들수있는 아처 좋아~^^
얌탘은 돼오리 절벽위로 던지는 폼 보면 이오리 걍 한손으로도 들듯
주말동안 헤필 달렸음 사실 헤필에서 좋아하는 부분이야 늘어놓자면 끝도없지만…
(특정 히로인 밀어주는 이야기)일단 나는 세이버는 책임져야할 원탁이. 린에게는 아처가 있으니. 에미야시로라는 인물이랑 최종적으로 이어지는건 시로없이살수없는 사쿠라여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전투씬 매순간이 레전드고 (특히 3부의 검기전은 말도x)
이리야의 누나모먼트 < 이 결말을 진짜 ㅈㄴ 사랑하고.
역대급으로 걸레짝이되는 시로우. 나의 영웅인 언니.
그리고 마파신부와 클라우디아의 망사랑 이야기 이 모든게 합쳐져서 헤필을 사랑하고 있기때문에 보여드릴수있어서 & 겸사겸사 나도 복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걈님말마따나 2부의 에로게모먼트들이 솔직히 더러워서 부부 좋아. 부부. < 타령을 해도 부부 읍스를 동인이 시키고싶은거지 공식에서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세례영창맞은 조켄되는거임 걍
그래서 재도전 못하고있다가 같이 담금질당함. 풍덩풍덩.
그림이야기 걍 안그려진다는 이야긴데
뭔가 이것저것 딴짓한다고 집중력이 하룰라라 가버리니까 펜을 진득하게 쥐질 못함 > 그리지 않아도 될거 대충해야할거 분간을 못하고 걍 다 오래 붙잡고 있는데 심지어 집중해서 열심히 파서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는것도 아님 > 그림이 질림 수순이라
걍 지금 집중력 망치는것들을 다 치워야 루틴을 돌리는데(게임, 영상, 일정, 현생문제 기타등등)
그게 원래 마음처럼 안되는기라
그래서 루틴 개박살나서 걍 뭔가 결과물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연성은 손에 안잡히는 최악의 상태로 진입함
이대론 안된다 싶어서 한동안 슈퍼낙서모드 ON 하기로
생각금지. 생각금지.
최근 스트레스의 원인 -현생편- 의외로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거는 사이버사건사고는 아니고. 슬슬 이사를 생각하고있어서 집에 집을 보러 사람들이 오간다고 정신이 없단말이지. 그래서 가뜩이나 외줄타기중인 루틴이 진짜 개박살이 남. 오늘도 저녁시간에 사람이 오기로 해서 밥을 나가서 먹고 와야함. 그럼 난 언제 씻냐고?! 9시 세션시간 맞출수있는거냐고. 빨리 꺼져 뭐 이런~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사실 걍 온다그러면 일정조정하면 되는건데 온다그랬다가 안온댔다가 존나 일정을 지랄같이 맞추니까 밥을 집에서 안먹는다네 먹는다네 < 이러니까 식단도 지~랄남 세션일정도 이딴식으로 맞추면 살인남
게다가 이사를 가면 아마 출퇴근길이 편도 최소 한시간반이 될텐데? < 이거 생각하면 이제 정신아픔이됨
하…
진짜 출퇴근길 하룰라라가면…
일단 적응은 해보겠다만
이직을 고려하던가 출퇴근시간 조정을 상담해야겠다 싶음
힘들다
헤필 관련해서 >>결국 이어지는 건 시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쿠라여야 한다<< 이 부분에 큰 붐업 드립니다. 사실 헤필 보기 전에도 했던 생각이지만 헤필 본 이후에 이 생각이 더 강해진 거 같아요. 하신 말씀 전부 완전 공감이라 뜨거운 눈물 흘리며 엄지와 박수만 번갈아 치고 있다네요. 도저히 코멘트를 달지 않을 수 없었다.
저 에로게모먼트 얘기만 나오면 계속 리따님이 '여기까지 볼까요?' '넘길까요? 끌까요?' 하던 것만 생각나서 너무 웃겨요. 근데 또... 지금 생각해보면 아예 못 볼 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그 부분까지 재미있었다네요. 그래, 이 작품 원본?이 그거였지... 같은 느낌으로다가. 결국 드럽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적다 보니 저도 잘 모르게 되었네요. 이거 진짜 웃기다.
전 아직도 린을 너무 사랑해서 린이랑 시로 이어지는 것도 포기를 못하지만... 헤필은 진짜 전투씬/작화/도입부터 결말까지 흠 잡을 데 없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재미있게 애니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리따님이 안 보여주셨으면 영영 안 봤을 거 같은데 진짜 감사드려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리야는 정말 좋은 누나예요. 엉엉. 너무 괴로워.
계속 이 말만 하는것같지만
뭣보다 걈님 입맛에 맞으셔서 정말정말 다행이에요 애초에 페이트 세계관이란게 아쨔와 아쨔가 되지않은 시로우가 있는 시점에서 다중세계를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있기 땜에 진짜 말그대로 반갈라서 히로인들에게 주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요 헤필은 정말 강력하죠
괴발개발무뇌낙서정권지르기
이시간까지 지꽉스 재정주행
리스슈가 궁금해하는거같아서 틀어주는 겸사겸사 그냥 넋놓고 봤다
한번 볼 때랑 두번 볼때 확실히 느낌이 다른 작품이다…
사실 지쿠악스가 그런 작품이라기보다는, 내가 이 작품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한게 문제였음. 이 작품 기본적으로 파먹을게 존나 많긴 한데, 사실 그 파먹을것들은 오타쿠를 위한 볶음밥 누룽지 숨겨진 간식 뭐 그런거고 실제로 중요한 작품을 소화시키는데에 필요한 정보는 일단 작중에서 다 이야기함(!!!)
근데 왜이렇게 어렵게 느껴졌냐 라고 하면
1. 일단 집중의 끈을 놓아서는 안됐음.
나는 이걸 작업하면서 틀어놔서 적당히 메인스트림만 느꼈는데, 그럼 당연히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등장인물들이 말로 이걸 다 설명함. 진짜 랩수준으로 다들 설명충이 되어서 작품의 설정과 흐름을 이야기한단 말임. 그래서 잠깐 집중력을 놓으면 작품이 혼자서 하룰라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음
그래. 내잘못이다.
2. 매주 한편씩 찔끔찔끔 봄
매 주 보는것보다 한번에 몰아보는게 이해에는 훨씬 도움이 됨. 근데 이걸 나는 매 주마다 한편씩 봤다. 그래서 1번 이슈랑 2번 이슈가 연쇄해서 터졌음
왜냐하면, 이게 뭔가 새로운게 나오자마자 그자리에서 다… 설명하는 것도 물론 있긴한데, 먼저 등장시키고 뒤에서 설명하는 그뭔씹설정이 존나 많음. 물론 이건 사실 건덕이라면 다 알만한 정보임.
그래서 뭐냐?
사실 매주 이걸 챙겨볼만한 건덕이라면 알만한 이야기들을 RGRG? 한거임.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몰아볼것을 상정하고 만든 작품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었음. 아니 근데 실시간 평이 좋아야하는거 아냐?! ㅅㅂ 이 작품에 들인 공들을 이제 알거같은데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까워
3. 감정선을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너무 어렵게 생각했음
……
………
이건 내 잘못이 맞다.
사실 그들의 감정이 어렵다고 느꼈던건 1번의 이유가 존나 크긴 했는데.(너무 매 순간 너무 많은일이 벌어지고. 짧은 화수에 비해서 시간의 흐름이 훅훅 넘어감. 시청자한테는 얘 갑자기 왜이러지 인데 등장인물들은 그 상태가 한참 지속되었거나 그동안 이런저런일이 있었을거라는걸 고려를 해야했음)
뿐만아니라 그냥...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는 굉장히 솔직한 편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았어야했던거임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적이야 왕왕 있었거든?
근데 시청자에게 솔직하지 않은적은 없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중반의 냐안과 마츄의 감정같은것도 말이지... 냐안이 마츄랑 슈지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던 것은 진짜임. 근데 마츄가 그 세명의 관계에서 자길 배척하는거에 진짜 존나 마상을 입었던거임. 마츄의 머릿속에 자기는 없다는게 존나 분했던거임. 한편 마츄는 진짜 솔직하게 슈우지를 독점하고 싶어했던건데. 그렇게 어리게 군것에 대해. 냐안에게 화를 낸 것(마상을 준 것X)에 대해서도 순수하게 미안해하고 있었음…
;;
관련해서 키포인트가 있다면 이 뉴타입들은 서로 감정을 완전히 숨길 수 없음에도 서로에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일까...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단절되어있다?
주요 인물들이 죄다 뉴타입인데도 서로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한단 말이지 그 누구도... < 이게 신기했음
그래서 한번 더 쭉 보고 난 뒤에야 이 엔딩이 대충 뭘 의미하는지도 알거같게됨 이제 11화고 곧 막화방영인데 겁나 늦은 깨달음;
그니까 결국 한 공간 안인데도 두 사람은 엔딩 내내 장면을 공유하지 않음 철저하게 단절된 생활을 한단 말이지
그러다가 후반부에 가서야 미러볼(키라키라) 아래에서 장면을 공유하며 신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임 < 이게 지꽉스 내용이 아닐까? 싶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2쿨만 되었어도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ㅠㅠ 지금보다 조금만 텀이 있었으면... 클랜배틀 한판 할때마다 휙휙 바뀌는 감정선도 설명을 늘어놓는 부분도 훨씬 나았을텐데 12화라니 말이야방구야싶습니다
그래도솔직히말하면 우주세기 건담을 보고나서 지쿠악스 본 입장에서는 정말 놀랍게도 정말 엄청나게 재밌긴 했답니다.......;;;; 재밌다고 느껴진다는게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고 신기하지만요 아무리 건담이라는 명성이 있다지만 그리고 아무리 일본한정이라지만 이정도로 흥한것도 신기한... 지쿠악스는
신기한 작품이군요
건담알지? 그렴 '느껴' < ㅠㅠ
주변에 우주세기건담을 보고오신분들이랑 안보고오신분들의 평가 평균이 훅 갈리는것같아서. 왜 그런지에 대해 너무 오래 생각하다보니 미쳐가는중 이라네요
결말 너무 궁금해서 수요일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엔 딩 줘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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