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꼬박해서 6장부터 퉁구스카까지 밀었다
안그래도 태공망이라는 캐릭터가 궁금해서 다시 시작한건데…
설렁설렁하다가 보니 공망이 예장 교환기간이 얼마 안남은거임 근데 교환조건이 퉁구스카까지 클리어야
야이씨
갑자기 하루종일 게임한건 그런이유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그림을 그릴수가 없었다
일찍 디비 자야겠음(2시임)
이거 그리면서도 너무 어지러워서 아 도저히 낙서도 못하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언제 뭐가 유언이 될지 모르는 법이 아닌가… 싶어서 일기를 남기러 옴 터벅터벅
내가 소식이 끊기면 죽은줄알아라
최근 자잘한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창작물을 감상할 때 작가의 세계관 안에 녹아있는…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창작물이라는건 결국 완전한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작가의 고찰이 녹아있기 마련이란 말이지. 단순하고 가벼운 소재로서 다룰때도 묻어나기 마련인데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와 종교관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딥하게 쓰다보면 반드시 작가의 고찰이 들어가게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그런부분에서 혼자 위안을 받는 부분이 있다 이런 명확한 답은 영원히 알수 없는… 애초에 답을 요구하는 의문조차 아닌 잡생각들을 하며 우울해지는게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누구나 생각이 많고 어째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순간이 있다
물론 뭐해먹고살지 도 문제긴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문득 우주의 스케일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다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따라오는 우울이라고 해야하나…
어지러워서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군
아무튼 페그오 2부가 뒤로갈수록 씹덕문학으로서 수작이 되는 이유
어릴땐 그냥 작가들의 취향이 중이병씹덕이라서 라고 생각했는데
뭐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그냥… 그들도 삶을 고찰할 일이 너무 많았던것은 아니었을까…
새삼스럽지만. 역재시리즈에서 아버지란 죽거나 깜빵가기위한 존재? 그걸위해 태어난 캐릭터? 라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전원 퇴장!!!!!!!!!
이치야나기네는 처음 등장했을때 ㅈㅉ 비호감됐는데 후반부에서 어케 그렇게 캐릭터를 호감가게 빌딩을 챡챡 쌓아가는지가 신기함…
유미히코가 애비땜에 울먹울먹하는 부분에서 뭔가 도큥.했다
메이도 그랬지…
역시 캐릭터라는건 한번 개박살나서 처절하게 망가진 모습을 보이고 난 후가 진면목이 아닌가… 뭐 그런생각을 함
벽세우는 모습! 완전히 보여주기식 페르소나! < 이게 견고한 캐릭터를 좋아하는만큼. 그게 깨지는 모습이 반드시 같이 따라와야 훅 정드는거겠거니… 완벽하기만 한 캐릭터는 약간 거리감 느껴지기 쉽잔허
유미히코의 경우에는 그 도큥.이 살짝 후죠시적 꼴림.이기는 했지만…(OUT OF POINT)
암튼좋았다는것이다
뭔가의 뭔가임 재미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는데
여기서부터 CP이야기할거라는뜻
미카가미와 아이자와가 CP성으로 혹하긴 하지만 캐해상 장벽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이쪽은 미카아이보다는 아이미카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좀… CP성 분위기가 딥하지않고(없다 수준으로 판단함) 서로 싸고돌기 바빠서 "미래가 유망하다"선으로 정리하는것으로 흠흠
역시 메이미츠가 좋다(급드리프트)
스토리자체는 솔직히 본편보다 재밌었? 잘 짜였던?거같은데…
뭔가 다끝나고 손에 남은게 (유사)근친 뿐인 스스로의 취향을 다시 의심해봄
근데 북북 씻으면서 생각해봤는데 그냥 캡콤이 스토리라인들을 죄다 그렇게 묶어놔서 낚인거지 역시 그런취향이라서 는 아닌것으로 판단함
하하하
낙서
안그래도 태공망이라는 캐릭터가 궁금해서 다시 시작한건데…
설렁설렁하다가 보니 공망이 예장 교환기간이 얼마 안남은거임 근데 교환조건이 퉁구스카까지 클리어야
야이씨
갑자기 하루종일 게임한건 그런이유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그림을 그릴수가 없었다
일찍 디비 자야겠음(2시임)
이거 그리면서도 너무 어지러워서 아 도저히 낙서도 못하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언제 뭐가 유언이 될지 모르는 법이 아닌가… 싶어서 일기를 남기러 옴 터벅터벅
내가 소식이 끊기면 죽은줄알아라
최근 자잘한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창작물을 감상할 때 작가의 세계관 안에 녹아있는…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창작물이라는건 결국 완전한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작가의 고찰이 녹아있기 마련이란 말이지. 단순하고 가벼운 소재로서 다룰때도 묻어나기 마련인데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와 종교관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딥하게 쓰다보면 반드시 작가의 고찰이 들어가게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그런부분에서 혼자 위안을 받는 부분이 있다 이런 명확한 답은 영원히 알수 없는… 애초에 답을 요구하는 의문조차 아닌 잡생각들을 하며 우울해지는게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누구나 생각이 많고 어째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순간이 있다
물론 뭐해먹고살지 도 문제긴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문득 우주의 스케일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다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따라오는 우울이라고 해야하나…
어지러워서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군
아무튼 페그오 2부가 뒤로갈수록 씹덕문학으로서 수작이 되는 이유
어릴땐 그냥 작가들의 취향이 중이병씹덕이라서 라고 생각했는데
뭐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그냥… 그들도 삶을 고찰할 일이 너무 많았던것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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