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쌓여서
그동안 그렸던것들 묶어 올리면서
또또또또 난데없는 장르그림 올려서 팔로워털이 하겠군 그래~~~ 해라 해 언팔 해라 해~~~~~~~~~~~
하는 마음으로 던져놨는데
ㄹㅇ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어서
아~~~ 우리집은 원래 김치찌개파스타마카롱집이었구나 하고 새삼스레 납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게. 원래 장르계가 아니긴 했는데....
페르소나를 한 2년쯤 파다보니까. 게다가 또 잡는게 대부분 아틀러스 작품이라 맥이 비슷해서. 어쩌다보니 아틀러스계정처럼 굴러갔어서 좀 눈치가 보였던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눈치 본다고 해서 지조때로 쓰지 않는건 아니었지만은… (프로카에 올린 삼천오백만개의 장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진짜 그리셨잖아
근데 진짜진짜진짜 잘어울리고 그대로 원작에 나와도 될거같아욬ㅋㅋㅋㅋㅋ
인면묘가 이렇게 어울리는 캐릭터는 이르미말고는 또 없을거야 ㅠㅠㅠ
세번보며 죽는 고양이 ㅠㅠ 그리고 목숨도 사노요코씨의 동화처럼 100개 가지고 있을거같아요
꼬물꼬물 아기고양이 키르아도 넘 귀엽습니다 ㅠㅠㅠ
히소카는 그냥 이르미랑 어울려주려고 잠깐 변신한거같아요 히소카라면 가능할거같아요 <?!
홈친집 들락날락거리면서 일기랑 덕질이랑 읽는거 좋아한단말이지.
근데 내가 남의 덕질 자체에 항상 관심이 있냐? 라고 한다면
관통후기 < 이런거 정말 죽어도 관심이 없단말이야
그밖에도 전혀… 진짜 답없을정도로 남에게 관심이없어 이녀석
근데 생각해보니 트친의 관통후기. < 이렇게 붙이니까 관심도가 펌핑되는거야
그래서 짓시에서 냈던 결론은
지인…
정확히는
내가 호감을 가지고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대부분 재밌다… 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홈친들이 잼얘 많이 해줬으면 좋겠음 히~죽
딴소린데 좋아하는것에 엄청 몰두하는 사람은 항상 멋지다고 생각함
커허헉 진부하고 고루한 멘트다… 근데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음
음. 구체적으로는. 열정적인 사람을 보고있으면 나도 뭔가 항상 의욕이 솟는다고 해야할까
그 열정에 감화되는 기분???(기분뿐이라도??)
그리고 덕질을 열심히하는 오타쿠는 대개 항상 창작을 하고 있단 말이지
그게 되게…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암튼 좋은 느낌임 뭔가 감동적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좋아하는걸 어떻게든 표현하고싶었던 결과물이…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이 확고해서 여기에 '남'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그 느낌의 완전몰두 오타쿠 2000%있잖아… 정말로 좋아~~
뭔가의 뭔가지만 너어무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런거 아무도 안좋아하지만 나는 좋아한다" 라는 그.. 홍대병... ?? 같은게 심해도 좀. 뭔가 그렇잖아. 이거 가오가 안선다구.
그게 약간 습관적인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좋아하는걸 좋아하라구. 남이 뭐 어떻고 이게 몬상관이냐구. 싶어지잖아. 나도 남의 눈에 그렇게 비쳐지고싶지… 않아!
음. 나도 정진하고싶다. 에이 다들 그러고 살아요 라곤 해도 겉으로라도 점잖게 폭주하는 분들을 보고있으면 뭔가뭔가 동경하게 돼
공감500%!! 저도 리타님이 홈페이지에 써주시는 글 읽는게 너무 재밌어요 그림도 너무 아름다워요!!
친구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볼 때마다 짧은 글과 한컷의 그림으로 담을 수 없는 감상들이 넘쳐흐르고있다...! 라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훈련이 아닐지!! 그렇다면 숙련된 오타쿠는 그런 마음의 근육이 단련되어 강한 사람이 아닐지!! 정말 멋져요~!!!
아아아 뭔가 알거같아요 뭔가 주절주절 써도 진짜 하고싶은말은 세시간분량정도 있는데 이걸 다 주절주절거리거나 연성으로 표현하는데에 한계가 있어서 1절만 했다(그러나 뭔가 미련이 느껴짐. 계속 악귀들린상태 유지.)
정말 이 마음에 붙은 불에 꾸준히 혼자 장작을 넣는 요령도 훈련같다고 느끼는 요즈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리예님 말씀 너무 리예님다워서(좋아해요) 대낮부터 흐느껴울음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하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영혼이 깃든다고 저명한 사회학자 마카 알반양이 말했던가요 역시 벽보고 무한 주먹질 다시 시작입니다 오쓰! 우다다다다닥
다~ 억측이지만.
아무래도 역시 조르딕4남에대한 설정은 공백이었는데
토가시가 딸이 생긴 뒤로
자기 만화를 읽은 아들이 여동생에게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짠 설정 그리고 스토리 흐름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존나 최악 몬스터가 잠들어있는 브라콤 동생과 그 동생의 안에 내재된 크툴루까지 사랑해버리는 오빠는 왜이렇게 좋은걸까
인정하고 편해지기로 했다
이제 곤과 키르아만 보면 미칠것같은 감정만 해소하면됨
으아아악~~~
또 CP이야기 사실 사각님이 사실상 3P라는 발언을 하셨을때 속에서 천불다스리느라 진짜 말도안나오고 머릿속으로 이게 댇체무슨소리세요** 앍!!!!!!!!!!!!!!!!! < 이랬는데
며칠 좀 곱씹다보니까
따지고보면 필연적 아르키르나니가 맞는거같네
긁적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모르겠다 역시 배운사람말은 틀린게없어
벌써 13일이네
머지않았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무슨일이든 일어나고 무슨일이든 끝난다
세계는…이라고하면 좀 이상한데 흠
뭐 아무튼. 이것저것. 이제 어떻게되는걸까
내일은 나아진다… 그런 밑도끝도없는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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