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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Lita #

05.06 | 00:59
스톤오션 다 봤다
사실 결말을 대~강은 알고있었음 단가라 졸라서 들었기때문에
그러니까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어서 등장인물이 전원 되살아나는데 다른 유니버스인?? 그런거라곤 들었단말이지.
근데 실제로 보니
너무 외로워
저기요 제가 엠포리오였으면 자1살했어요 시발
근데 뭐랄까… 그 엔딩의 느낌 자체가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듦에도 받아들여야한다는걸 너 나 우리모두 알고있고 등장인물도 받아들이기 위해 걸음을 뗌.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흑막이 하려던 일을 저지했으니까 애초의 목적을 달성했다 라는 사실에 후회하지 않고 저벅저벅 걸어가는 그런 느낌이라서 진짜 너무너무 외롭고 고독하다고 느낀듯
… …
음 그러니까 사실 마냥 해피엔딩이다 라고 하기엔 약간 큰 문제가 있다고 봄. 일어난 일이 없던 일이 되는것이 아닌거임 왜냐하면 그 유니버스에서 건너온 엠포리오가 살아있으니까. 그리고 독자도 함께 유니버스를 건너왔다라는게 절절하게 느껴지는 구간이었음. 보통 다른 연재작이었으면 같은 세계관의 다른 유니버스입니다!! 하고 땡치고 다음 부로 넘어갈 만한 그런 부분임.
결론이 뭐냐면 6부의 엔딩은 푸치가 죽음으로서 큰 음모는 막았다. 그리고 모두가 죽었고 엠포리오는 다음 유니버스로 넘어갔습니다. 라는 결말이라는거임. 그러고 다음 부가 시작된다는 느낌을 뭔가 받았다는거임.
보통 시리즈물 내에서는 그냥 스무스하게 넘어갈만한 부분을 이렇게 묘사를 하니까 마치 냅다 내다버려진게 독자(시청자)인 나같아져서 조낸 외롭고 고독하다는 감각을 느끼는구나… 싶음
하지만 해피?는 몰라도 아름다운 엔딩같았다

아니 근데 이 만화 1-5부에 비해 너무 힘들다 라고 느꼈는데 그게 착각은 아니었나보구나??? 진짜 너무 수위가 쎈게 힘들었음ㄱ- 그러니까… 폭력성이 앞엣부도 만만찮긴햇는데 이쪽은 좀 "으악" 이 패시브라고 해야하나…
싫냐 좋냐 라고 한다면 싫어!!!!!!!!!! 지만 그래도 그게 아라키스타일이겠거니 싶어서 막 엄청 반감이 들고 그러진 않는듯 그냥 무력하게 정신을 향한 공격을 받아들임 ㅋㅋ와라ㅋㅋ

한편 안나수이 말임
원래 여자라고 안했나?!
싶어져서 찾아보니 만화책에서는 첨에 여자로 그렸다가 다음등장때 갑자기 남아가 되어서 등장했다는 이야기였구나 거기서부터 시작된 고추달았대 설이구나
쓰읍~ 뭔가 미묘하게 허위매물틱한 느낌이 나는데

그래도 죠린을 향한 마음은 진짜야…

어… 응.
그래도 좋았다
의외로 엔딩이 진짜 죠린안나로 나서 만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하학
dan

05.07 | 23:36
많이들 엔딩에 대한 해석이 갈리고
해피로 해석하는 분도 많은데
저도 님이 느낀바와 비슷하게 느껴서
한창 5부 핥을때였는데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한동안 괴로웟습죠,,
관리자Lita #

05.08 | 01:26
5부도 잔인한 이야기였지만 6부는 진짜 절규 그자체네요ㄱ- 그전엔 좀 캐릭터 개인에 대한 연민이 들었다면 6부는 독자가 불쌍해(이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재밌었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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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05 | 02:51
어린이날인데 그리고싶은게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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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04 | 23:13
미뤘던 스톤오션을 보는중…
죠죠가 항상 그랬긴 한데. 그동안에는 그나마 좀 스포일러를 당하고 봐서 마음의 준비도 됐고ㅋㅋㅋ 등장인물 대부분이 남성이라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6부는 하… 이거 힘드네 일단 누구누구 죽는지는 좀 들어놓고 봐야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은데
그리고 뭣보다 말이지
더러워

… …

음. 관심있는 캐릭터는 있음
안나수이가 항상 궁금했음
근데 아직 얼굴만 1초 나오고 말아서 흠~
"봐야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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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04 | 02:54
전혀 모르겠음
진짜 모르겠음
이런그림을 어떻게 그려야할지 전혀 감이 안잡힘
걍 흑백으로 밀어버리자 라고 생각했는데도 모르겠음
이상하다? 이런 그림을 안그려본게아닌데 왜이렇게 감이 안잡히지? 그것도? 전혀?
얼마나 감이 안잡히냐면 존나 절망해서 그리다말고 똑같은구도 다른 각도로 하나 더 찌기 시작함 근데 이건 그다지 막힘이 없는거임



하.. 멀쩡할때 보고 고치든 걍올리든 해야지 에~라모르겠다 버려버려
관리자Lita #

05.04 | 03:32

오?
갠홈에 저장되는 이미지를 서버에서 구글 클라우드로 바꾼지 어연 5개월
드디어 사용액이 100원이 넘어 요금이 청구되었다
아니 물론 ㅈㄴ 소액이긴 했음. 십원씩 청구됐으니까.
근데 아무리 써도 돈이 빠져나가질 않는거임 걱정되어서 찾아보니까
고객님의 사용량은 너무 조빱이셔서 요금책정이 안되세요
… …
그러니까 총 100원쯤 안쓰면 돈이 빠져나가지도 않는다는거다
그렇게 매월 한 10원씩.. 10원씩... 쌓다가
지난달 루브르 박물관을 도입하면서 이미지를 와장창 넣고 새로고침을 와장창 했더니 지난달 청구 금액이 60원이 되어 도합 100원을 넘겼다
그렇게 돈이 빠져나갔다

뭐 그런이야기다
지금까지 클라우드에 저장된 용량은 약 537메가바이트
앞으로 홈을 굴릴수록 점점 더 파일이 쌓일텐데 과연 앞으로는 얼마나 청구될지?

아무리 써도 우리네 갠홈수준으로는 조빱이다, 싶은 확신이 들면 홈친들에게도 클라우드 연결을 권하고싶다~고 생각하는중
리예

05.04 | 13:21
구글클라우드 짱이군요...!! 역시 대기업에 얹혀가야( ㅎㅎㅎㅎ
콘클라베 감상도 넘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_+ ㅋㅋㅋ 두 교황도 추천해요!
관리자Lita #

05.04 | 23:02
아무래도 호스트 하는쪽에서 요금제를 올리는거보단 외부클라우드를 붙이는게 훨씬 싸게 먹히더라구요ㅋㅋㅋ 트래픽추가도 필요없고. 뭔가 이미지 불러올때도 부하가 덜 걸리는 모양이고?! 말입니다 하하
그러고보면 콘클라베와 같이 두교황 이야기를 하셨었죠... 그쪽이 더 BL같다고 하셨던가(기억의 왜곡) 장바구니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ㅋㅋ

05.04 | 22:40
아니 웃기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사용을 생각하고 호스팅 유지비용보다 더 나가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햇는데 다?행이네요 남은 용량을 확인해봐야하는데 귀 찮 아 . . . 제가 언젠가 도움을 요청하겟습니다
관리자Lita #

05.04 | 23:05
남의집에 어떻게 붙일지는 그때가서 생각해보기로… 막상 해보면 그다지 어렵진 않을거같긴햐
대략적으로 저장용량에대한 요금만 생각하면 50기가쯤 저장하면 월에 1달러정도 나오는거같아요?! 필요해지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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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5.03 | 02:13

낙서

난데없이 새님 각님을 만나고와서 알차게 저녁 오꼬노미야끼에 페더까지 조졌다
페더가 컨셉이 많이 달라졌더군… 좋아했던 메뉴들이 모두 사라져서 가슴이 아팠다
아마 불경기 + 재료수급불가 문제로 유지하기가 힘들었겠거니 싶음
그런데도 아예 컨셉을 새로 잡아서 도전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다들 아등바등 사는구나

오류 픽스
방명록의 비밀번호가 입력안되는 오류를 해결… 했다기보다는 관련해서 최적화한 버전으로 새로 업데이트 겸사겸사 약간의 수정을 했음
요약 : 이제 방명록 비밀글 기능이 멀쩡히 돌아감
사실 메모스킨의 비밀글 기능이 잘 안먹힌다는 사실을 일찌감찌 알고있긴했는데…(우리집도 그렇고 남의집도 종종 안먹혀서)
뭐. 어떻게든했다 대충 컨버팅만 한거라서 원인이 뭔지를 쌔벼파진 않았는데 아마 비밀번호를 대조할 때 배열 불러내는 변수를 입력하는 방식이 좀 다른게 아닐까?(몰?루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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