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3.02 | 03:46
겨울이 끝나면… 여름이 온다
지구가 아프다 라는것
굉장히 인간중심적인 사고라는 생각을 문득 함
아니… 그렇다고해서 환경오염은 구라다!! 이런소릴ㅋㅋ 하려는게 아니라.
원래 생물이란건… 종이라는건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잖음.
생물 뿐 아니라 별조차도 죽고 다시 탄생하기를 반복하는데. 그러니까 언젠가 인간의 멸종은 반드시 찾아오는것이란 말임 그게 언제가 될진 아무도 모르지만…
원래 어떤 종이 너무 강해지면 생태계를 파괴하는 법이고. 보통은 그 업보로 멸종하게 된단말이지 뭐 빙하기같은 갑작스런 또다른 요인이 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무슨말이냐면. 지표면의 생태계에 변화가 일어나는건 인간종에게는 큰일이지만, '생태계'는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임. 환경이 변하면 자연스레 생물종에도 변화가 오는거고 그렇게 몇십억년을 반복해온게 지구니까.
딱히 결론이 있는 생각은 아니었음
그냥… 지금 살아있는 것에 주어진것에 감사하면서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영원한걸 선망해서 자꾸 지구 버리고 튈라그러는거같은데…
그렇게 발악해봤자 언젠가의 멸망은 필연이라고 생각해 < 사실 당연한건데 왜 이렇게 지구의 남은 자원을 극단적으로 빨리 소모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마는걸까?


또 헌헌 경과보고
개미편이 슬슬 끝나간다.
사실 개미편 시작하면서 누군가가 토가시는 인간을 별로 안좋아하는것같다 라는 말을 했던거같아서 글쿠낭~ 하고 봤는데
흠. 뭐. 애니에서 얼마나 생략하고 각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이쯤 보니까 오히려 인간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런 이야기? 스토리? 내용?을 그리기도 힘들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엄청나게 인본주의적인 내용이잖냐 당혹스러울지경

그리고 단가라가 빌려준 만화책도 천천히 읽으면서 앞부분을 복기하고있는데…
뭐랄까 등장인물들의 마음가짐? 같은게 앞부분 뒷부분이 다소 차이가 있다는걸 느꼈음ㅋㅋㅋ
특히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룰 때 말이야. 아니 불호발언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느꼈다는거임.
등장인물이 성장했다 라고 볼 수도 있겠지 일례로 나는 어릴때… 초등학생 중학생때 말이야. 친인척의 죽음에 아무런 감흥을 못느꼈거든. 근데 요즘은 누구하나 사라져버릴까봐 두려워서 차라리 내가제일먼저 죽어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하기 때문에… 뭐. 암튼. 그런 느낌으로 등장인물의 마음가짐이 달라진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음
또 다른건 아무래도 당사자성이 얼마나 개입되어있는지…의 차이가 있어서 등장인물들의 태도에 변화가 온걸수도 있겠지 싶음 이것도 유력
뭐… 만화를 그린 사람의 심경의 변화가 있을수도 있겠다
아무튼. 뭐 그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재밌었음.
사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너무 자기중심적인 해석? 독해?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주 머리를 쳐드는데…
원래 한가지작품을 백명이 읽으면 백가지 해석이 나오는 법이겠지. 하하하
관리자Lita #

03.02 | 03:47

아웃풋이없군
관리자Lita #

03.03 | 00:32
이런 ㅁㅊ
새님이 가능충사토루임티줬어
앍!!!!!!!!!!!!!!!!!!!!!!!!!!!!!!!!!!!!!!!!!!!!!!!!!!!!!!!!!!





풍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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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Lita #

02.27 | 23:32
포켓몬을 잡으러 가야한다(저벅저벅)

+) 잡았다
굽이치는물결 무쇠잎새
등장한지 얼마나됐는데 이걸 이제잡어
단가라도 나도 많이 낡았음을 알 수 있다

헌헌 금단증상옴
캄님아 언제오세요
개미편빨리다보고싶어
금단증세 심각함


아니근데나는역시 키르아가 너무 불쌍함
곤이 키르아 윽박지르는순간 내안의 너무슬퍼회로가 폭발하는것을 느낌
시발… 키르아는 곤밖에 없는데 곤 하나만 보고 여기까지 온건데
근데(또 반복되는 이야기) 나는 역시 여기서 키르아가 욱씬… < 이난리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겟고(이제 단가라가 빌려준 만화책 봐야함)
사실 영상만 봤을땐 오히려 머리에 불난 나보다 키르아가 덤덤하다고 느꼈던거같음
헤어질준비를 착실히 해서일까…
삶이 너무 기구해서 였을까…
하… 그치만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그래서 키르아 내가 말하고 있잖아 라는 곤한테는 크게 화가 안나는데
시발 집안꼬라지 진짜
어우 복장터져
└ 근데 이렇게 말해도 가상캐릭터에게 진짜 화나본적이 없음
히소이르는 서로 방생하지 말길…

병든 관계가 좋다
나는 역시 건강한 관계보다 병든 관계가 좋다
내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너
너의 인생에 잠시 스쳐 지나간 나
이런건. 물론! 작품적으로 좋아해.
근데.
내가 CP질을 하면서 먹고싶은건 이게 아니야…!!!
내가 너의 유일한 무언가고
네가 나의 유일한 무언가고
서로가 없을때 인생에 폭탄이 떨어지는 관계
혹은 서로가 서로의 인생의 폭탄인 관계
죽일듯이 미워해도 괜찮고 서로를 못본척해도 괜찮지만 결국 서로에게 특별함을 느끼는
니가 없으면 허전해… 라는 감각을 넘어선 상대방의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
쌍 방 관 계
그 캐릭터를 설명할 때 다른 한 캐릭터의 설명이 필요해지는
그런 관계가 CP의 추구미인듯 함
LINK
물론 이게 내 통발같은거란거고 예외도 있지만

이모티콘 추가
왠지 쉬워보여서 빨리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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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번째 로그

관리자Lita #

02.27 | 00:07
그리고싶은게 없다
진짜 안떠오르면 리퀘나 빚어야겠다

왹냐 지부장
아마 이런걸 원한게 아닐것임
하지만 올라간 눈이 그리고싶었을 뿐이라면
LINK
관리자Lita #

02.28 | 00:30
오페토도
미코토 헤어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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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Lita #

02.25 | 23:45
자꾸 색칠단계에서 날치기 시도하는거같기도 하고 어쩌저쩌해서 색칠을 참았는데
너무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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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Lita #

02.25 | 01:26
영원히 서로를 방생하지 말길
이르미 너무 어이없어서 욕 너무많이함
반성반성
LINK

나는 이르키르를 하고싶지 않은데 키르아가 이르키르를 당했던것같음
키르아가 곤에 미친이유도
다 이르미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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